크루즈 관광객 대상 홍보마케팅 행사개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오는 6월 22일(금)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방한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수 수산가공품 홍보마케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해양수산부의 사업개편에 따라 작년까지 수협중앙회가 진행한 「방한관광객 홍보사업」을 이관받아 3월부터 노량진수산시장, 용산 HDC 신라면세점 및 부산국제여객터미널내에 한국 수산식품 홍보관 및 판촉매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서울 노량진 및 용산의 홍보관 및 판촉매장이 주로 항공편을 통하여 방한하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반면, 부산 홍보관은 대형 크루즈 및 페리 등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이 주 대상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개최 대상이 되는 크루즈는 영국 국적의 Diamond Princess호(GT 12만톤)로서 전항지는 일본 요코하마이며 탑승객은 약 1,5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소는 부산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라 여객터미널 입국장 정면에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아울러 스낵김, 굴통조림, 미역스낵, 반건조 전복 등 다양한 수산가공품을 무상 배포하고 주요 수산가공품 판매장을 안내함으로서 관광객의 귀국길에 수산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