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수출시장 선점“방콕수산박람회”참가
- 태국을 중심으로 아세안국가의 한국 수산물 수출확대 및 식문화 전파 -

  한국수산무역협회는 해양수산부 후원하에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2015 방콕수산박람회(World of Seafood 2015)」에 갓바위식품, 조은인터내셔널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10개사 참가한다고 밝혔다.
  동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전시회인 태국국제식품전시회(THAIFEX) 내 개최되는 수산전문박람회로써 세계 각국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하는 유망 수산박람회이다. 2014년도의 경우, 동시개최 전시회 포함 전세계 32개국 1,463개사가 참가하였고, 약 125개 국가에서 30,47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 
  동 박람회의 개최기간은 5일로 3일간은 전문 바이어를 위한 무역상담, 2일간은 일반인들이 방문하는 소비자 전시회로 개최되어 현지 소비 시장분석까지 가능하여 향후 동남아 지역 수출전략 수립에 유용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침체된 한국 수산물 수출활로 개척방안의 하나로 이번 박람회가 태국시장 뿐만 아니라 아세안시장으로 한국 수산물 수출시장을 확대하여 우리 식문화를 전파함으로서 장기적으로는 한국 수산물에 대한 현지 수요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