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품 포장에서 PFAS를 점차 없애려는 슈퍼마켓 업계

(UK supermarkets to phase out Forever Chemicals, PFAS, from food packaging)

○ 환경단체 Fidr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영국 주요 슈퍼마켓 10개 중 5곳이 2021년 말까지 자사 브랜드 식품 포장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을 자진하여 감소 또는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idra는 실험 결과 영국의 식품 포장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동시에 건강과 환경에 있어 우려가 되는 화학물질인 PFAS를 제거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 단체에 따르면 접근한 슈퍼마켓 10곳 중 5곳이 현재 PFAS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급사와 활발히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orrisons사와 Marks and Spencer사 모두 2021년 말까지 자사 브랜드 식품 포장에서 PFAS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Iceland사는 이미 모든 자사 브랜드 제품에 대해 PFAS를 없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편 덴마크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식품 포장에 대한 PFAS 금지를 시행한 바 있는데요. Fidra는 PFA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소매업체들의 자발적인 조치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PFAS와 같은 유해 오염원을 막기 위한 영국의 법률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 envirotech-online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