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용 김 품질 검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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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
일본 수출용 김, 품질 검사 실시
- 검사항목 및 검사관 추가로 더욱 체계적으로 수출 김 관리 진행 - ㅇ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지난 2021.4.19~22(4일간)까지, 건강한 청정해역으로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내세우는 전남 장흥군(㈜씨플)에서, 일본 수출용 김의 위생·안전과 품질에 대한 등급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실시한 품질 검사는 우리 정부(해양수산부)와 일본과 합의된 2021년 일본의 한국산 김 수입할당량(2,100만속) 중에서, 수요자할당(1,050만속)으로 수출할 마른김(630만속)의 성공적인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회는 식약처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김 검사관으로 위촉하여, 위생·안전성이 확보된 방법으로 참가업체(58개사, 전년대비 13개사 증가) 제품의 샘플에 대한 등급 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검사항목*과 검사관**을 추가하는 한편, 검사결과 “등외(등급외)”로 판단된 제품은 입찰회 참가를 금지토록 함으로써 수출김의 품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의지를 밝혔다. * 검사항목 : (’20) 업체자체등급, 중량, 이물선별기·금속탐지기 통과 → (’21) 생산연도 추가 ** 검 사 관 : (’20) 검사관 위촉 2인 → (’21) 3인 한편, 2021 한·일 “제27회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는 우리 협회와 일본 측 민간단체의 공동주관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5.18~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2년 연속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동 행사의원활한 진행을 위해 5월 18일과 19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하였으며, 협회는 지금까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업체의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수산무역협회 배기일 회장은 “현재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속에서도 우리 김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수산식품 수출 부문에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대일 김 수출 입찰·상담회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와 수출업계의 많은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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