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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청년마케터 육성으로 취업성공 사례 늘어나

2021.08.05

수산식품 청년마케터 육성으로 취업성공 사례 늘어나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수산식품 청년마케터”육성에 관한 최종 수료식을 8월6일(금)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협회는 수산식품 분야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가 필요한 수산업체와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업체-청년”으로 매칭하여, 무역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수산식품 청년마케터는 장기적으로 수산식품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당초 협회는 우수 인재 20명을 선발하여, 국내연수 2개월(수산식품기업)과 해외 무역지원센터 연계 해외연수 1개월을 통한 수산식품 수출에 관한 다양한 현장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인턴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국내 수산식품수출업체와 연계한 파견(3개월)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마케터는 매칭된 수산식품기업에서 3개월 동안 체험한 수출 관련 업무와 제품을 활용한 해외 홍보·판촉 기획안을 발표함으로써, 수산식품 수출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료증과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전달로 격려하였다. 아울러, EEU방식(학습자 수준에 맞게, 즐겁게 참여,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설계)의 취업특강을 참여함으로써 취업으로 힘든 청년마케터들에게 웃음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청년마케터 활동을 종료하는 시점에 7명은 취업에 성공 하였으며, 그중 4명은 농수산식품/유통/무역 관련 업체에 채용되었다. 추후 2명은 수산식품업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협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수산업계 근무 희망자 매칭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수산무역협회 배기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청년들의 구직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민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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