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와 벡스코 공동 주관으로 11.3.부터 11.5.까지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수산EXPO』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전세계 44개국 343개사 900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폐막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위드 코로나 방침이 발표된 직후 개최되어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음에도 기존 Seafood 전시, 수출상담회, 수산기자재, 해양바이오 뿐 아니라, 수출상품 통합홍보관, 리스크 안전망 구축 교육상담 및 드라이브스루 특판전 등 전시범위를 수산산업 전반으로 더욱 넓혔다.

 아울러, BISFE 기간 동안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배우 조여정) 콘텐츠를 활용하여 한국 수산물 인지도를 극대화하였다. 특히, 국내 거주 중인 유명 『해외 인플루언서 연계 라이브 방송』으로 부산국제수산EXPO를 중국, 미국 등 현지 홍보를 통해 라이브 시청자수가 30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선정된 수출 수산식품 브랜드대전 제품 시식 라이브 방송과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관련 제품에 대한 구입문의와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BISFE 기간 수협중앙회와 연계 추진 한 『BISFE 연계 무역상담회』는 전세계 7개국 76명 바이어와 국내 수산업체 101개사가 참가하여 수출 상담 257건, 상담액 2,916만불 및 계약액 290만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규 시장에 관심이 많은 수산기업을 위해 추후에는 인도, 미얀마,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와 오프라인 상담회를 추진하여 BISFE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행사 첫날(11.3.) 진행된 『네트워킹교류회』에는 이즈보(중국) 라이브 방송(시청 450만명)과 국내 수산업계의 높은 관심으로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 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20회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이를반영하여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현장 방문 체험 등 바이어와 수산기업간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금번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수산업계의 수산식품 판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시행된 『드라이브스루 수산물 특판전』은 전복, 랍스터, 다시마 등 구매가 편리한 인기 제품을 선정하여 행사 2주전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행사 기간 중 제품이 완판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 부산국제수산EXPO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대규모 무역상담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하여 수산기업 수출 확대와 매출 증대 및 국내 수산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