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용 김, 품질 검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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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
일본 수출용 김, 품질 검사 실시 - 체계적인 수출 김 관리로 엔화가치 하락 속 수출 증대 도모-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일본 수출용 김의 위생안전과 품질에 대한 등급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실시하는 품질 검사는 우리 정부(해양수산부)와 일본과 합의된 2022년 일본의 한국산 김 수입할당량(2,250만속) 중에서, 수요자할당(1,125만속)으로 수출할 마른김(615만속)의 성공적인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협회는 식약처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김 검사관으로 위촉, 참가업체(61개사, 작년대비 3개사 증가)가 출품한 김제품 샘플에 대한 등급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수출 김의 품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지를 밝히고 있다. * 검사항목 : 업체 자체등급, 화입전 중량, 이물선별기·금속탐지기 통과, 생산연월 및 산지 한편, 2022년 한·일 “제28회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는 우리 협회와 일본 측 민간단체의 공동주관으로 2022년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코로나19 유행이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우리 협회와 일본 민간단체는 두 차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올해도 입찰·상담회의 비대면 온라인 개최를 결정하였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른김 입찰회 및 무당조미김·김조제품 상담회를 이틀에 걸쳐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협회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참가업체의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입찰·상담회 계약액 : (’18) 4,060 → (’19) 5,539 → (’20) 6,727 → (’21) 5,584백만엔 한국수산무역협회 배기일 회장은 “근래 엔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어 올해 입찰·상담회 참가업체들의 실적 감소가 우려된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이번 품질 검사와 같이 일본 수입자에게 수출용 한국 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지속적 개발·추진하여 우리 김의 수출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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