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는 8월 29일(월) 주한스리랑카 대사관 및 현지 수산기업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스리랑카 수산물 수출입과 관련한 협업 가능성 검토 및 수산 교역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 이병웅 전무이사는 “코로나로 인한 수산 기업들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국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온 만큼 양국 기업인이 활발한 교역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부산국제수산EXPO에서 양국의 기업인이 적극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 주한스리랑카 레이카 말라카라치 공사참사관은 “아세안 국가들에 비해 부족한 가격 경쟁력을 극복하고 참치, 새우, 신선 제품 등 양국의 수산물 교역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민간 기업체들의 적극 진출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양측은 부산국제수산EXPO가 상호 교류의 창구가 되는 만큼 향후 BEXCO에서 지속적으로 만남을 추진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