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최대 수산전문 보스톤박람회에 한국 수산수출업체 참가
- 김, 활넙치, 건해삼 등 수출주력품목 대거 출품 -
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3일간) 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4 보스톤수산박람회’에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스톤수산박람회 한국관에는 수출전문업체 10개사가 김, 활넙치, 건해삼, 냉동굴, 냉동참치, 저염멸치 등 40여개 품목으로 수출계약상담 8,050천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스톤수산박람회는 금년도 제32회를 맞이하는 미국 최대의 수산물 전문박람회이며 미주, 유럽, 아시아국가 등 무역․유통업 종사자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한 바이어박람회이다.
지난해 대미 수산물 수출액을 보면, 217백만불로 전체 한국수산물 수출액의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2년 대비 약 14%의 성장률을 보여 수출증진이 가장 유력한 시장으로 대두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북미와 유럽 등의 최신 수산트렌드와 각종 정보교환, 해외바이어와의 거래 확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수산대국과의 경쟁력 확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지 트랜드에 어울리는 한국관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의 식문화 전파 및 현지인 입맛에 맞는 아보카도김밥, 굴미역국, 넙치회, 넙치초밥 등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에서는 한국의 우수수산물 수출상품 카탈로그 배부, 미니태극부채 및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보도자료(201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