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이스라엘간의 자유무역협정이 지난 7월 25일 서명되었으며 2년이내에 양국가간의 무역이 50% 이상 증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협정은 7여년간의 협상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2022년 양국간 무역금액은 USD 22억 달러로 2021년 대비18%가 늘어났으며 2024년에는 USD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과 이스라엘의 FTA로 인해 베트남 수출품목의 86%가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가 되며, 이스라엘 수출품목의 93%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2022년 기준으로 이스라엘은 베트남의 4번째로 큰 참치 수출시장이며 22번째의 수산물 수출국가이다.
이스라엘의 경우, 가장 많은 참치를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금액은 USD 3,630만달러이고 냉동 오징어 USD 2,200만달러, 냉동 새우 USD 2,100만달러를 수입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이스라엘은 한국과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FTA에 싸인을 하였으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중 유일하게 베트남과 FTA를 체결한 것이다.
참조로 베트남은 1990년대부터 16개의 양자 및 다자간 자유 무역 협정에 서명하였으며 가장 최근의 경우는 2020년에 유럽연합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바가 있다.
출처 : (주)유니언포씨
링크 : https://www.forsea.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71344